시는 드림스타트 180여 가정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아동들의 안부를 챙기며 삼계탕과 과일을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삼복더위에 지친 아동들에게 영양 가득한 삼계탕과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하여, 긴 장마와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방학 동안 식사를 스스로 챙기는 아동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전달함으로써 신체적 건강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 아동의 성장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 팀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방학을 보내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정기 모니터링 등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파주=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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