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청년농업인을 비롯하여 지역 맘카페 운영자, 관내 초등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강화군의 인구감소 위기 현황 및 대응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인구정책을 통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감소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실제 군에 거주하는 정주민들의 의견을 먼저 듣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지난 2021년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인구증대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 SOC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강화 로컬팜 빌리지 조성 ▲강화원도심 활성화 ▲강화 월간 홈커밍데이 등의 사업이 순항 중에 있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강화군의 인구감소 원인 분석자료로 활용하고, 각종 인구정책 등에 참고할 계획이다.
강화=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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