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충남금산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할 냉동탑차를 금산군에 전달했다.
1일 전달식 행사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임내규 대표, 김호택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자활센터는 식품과 생필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푸드뱅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차량 노후로 인해 식품의 신선도 유지와 원활한 운송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공동모금회의 이번 냉동탑차 후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냉동탑차 전달로 충남금산지역자활센터 푸드뱅크 활동이 한층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내규 대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냉동탑차를 통해 더 많은 분께 신선한 식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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