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대상자는 괴산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이다.
보호자 지원사업인 이 프로그램은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함께하면 힘이 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참여자 간 서로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간 위로·위안한다.
특히 센터는 가족의 숨겨진 감정을 찾아내고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자조모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유도해 스스로 모임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다.
윤태곤 소장은"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서로 어려움을 나누고 지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