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카데미는 예산·홍성지역 중소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개선 및 이행역량 향상을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서비스를 통해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커리큘럼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방안, 위험성 평가 이해와 실행절차 마련, 안전심리 및 조직문화 향상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구성했으며, 강사로는 각 해당 분야 최고의 현직 전문가·대학교수들로 구성해 중견·중소 건설업체 맞춤형으로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종수 지청장은 "작년부터 시작해서 관내 종합건설업체 85개사 CEO들이 2개월 과정의 안전 아카데미를 수료했고, 이를 통해 지역 건설업체 안전관리 역량이 크게 향상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속히 구축·이행할 수 있도록 컨설팅, 기술지도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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