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시가 후원하고 관내 서점협동조합과 교보문고 판교점이 공동 주최·주관한 행사다.
올해로 2회째 마련된 독서 골든벨 대회는 10월 5일 평생학습관 스포츠센터에서 1, 2부로 나뉘어 개최된다. 1부(오전 10시~오후 1시)는 초등 3·4학년생, 2부(오후 2시~5시)는 초등 5·6학년생이 각각 150명씩 참여한 가운데 1~3라운드의 경연을 치른다.
최종 3라운드에서 1등을 한 어린이는 50만원 상당의 교보기프트카드를 주고, 골든벨을 울리면 상금 50만원을 추가해 최대 100만원을 시상하며, 2등은 30만원, 3등은 10만원의 교보문고 기프트카드를 준다.
대회 참가는 교보문고 판교점, 미금문고, 세종서점, 수정서점 등 11곳 서점을 방문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통해 지식과 지혜를 뽐내는 장을 제공해 자긍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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