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확장공사 준공식에 참가한 이들이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의원실 제공. |
세종시는 7월 30일 아름동 오가낭뜰근린공원 파크골프장 주차장 확장 준공식을 열고, 지역구(아름동) 상병헌 의원과 손덕남 아름동장, 이기용 파크골프 연합회장 등 동호인들과 함께 준공식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기존 주차장 10면은 파크골프장, 암벽타기, 농구장, 롤러장 등의 방문객을 수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문제를 노출했다. 파크골프 인기가 더욱 치솟으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이에 상병헌 의원과 세종시 등 관계기관이 지역주민과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의견을 수렴, 주차장 증설과 화장실 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왔다. 결실은 9500만 원 사업비 투입과 함께 43면의 주차장 확장으로 맺었다.
상병헌 의원은 "파크골프 주차장 증설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체육동호인들의 숙원사업이었다"며 "이용객들이 안정적이고 편안한 여가 및 생활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적은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해준 관계 부서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그동안 주차공간이 부족해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문제가 해결돼 기쁘다"며 "주차장 확장을 위해 예산을 지원해 준 시와 사업비 확보에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상병원 의원님을 비롯한 시의회에도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 자리에는 아름클럽 나우현 회장, 종촌클럽 서계환 회장, 도담클럽 원종대 회장, 가락클럽 배헌 회장, 자재클럽 곽문섭 회장, 고운클럽 김무겸 회장, 고운뜰클럽 이진석 회장, 도램클럽 엄금숙 회장, 해밀클럽 정광욱 회장 등도 참석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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