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소방서가 지난 1일 의용소방대연합회 남·여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하고 있다. /고창소방서 제공 |
이날 이취임식에는 고창군수를 대신해 고창군 안전건설국장 나철주가 참석했으며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도의회 김성수 예산결산위원장, 김만기 의원, 고창군의회 차남준 부의장 등 9명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 취임하는 회장에게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주상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의 헌신과 노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새로 취임하는 회장들에게 기대감을 표명 했다.
이어 의용소방대연합회 남녀 회장으로서 새로운 역할을 맡은 김민채 회장과 유미자 회장이 각각 취임사를 하며 각오를 밝혔다.
김민채 회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의용소방대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으며, 유미자 회장도 "여성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새로 취임한 회장들의 포부를 담은 기념사와 함께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을 격려하는 축사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취임식을 통해 고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더욱 단단한 조직으로 거듭나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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