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신동 김태연, 정읍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기탁

  • 전국
  • 광주/호남

트롯 신동 김태연, 정읍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기탁

  • 승인 2024-08-02 12:00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정읍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기탁 (1)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홍보대사인 가수 김태연 양이 고향 사랑 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홍보대사인 가수 김태연 양이 고향 사랑 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4세부터 판소리를 시작한 김태연 양은 정읍 동신초등학교와 정읍사국악원에서 교육을 받으며 판소리와 민요를 익혔다.

이후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최연소 대상, 박동진 판소리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카네기 홀에서도 공연한 바 있다.

또한 '미스트롯2'에 출연해 최종 4위에 오른 그는 '트롯 신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태연 양은 "고향 사랑 기부를 통해 정읍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많은 분들이 고향 사랑 기부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 발전을 위한 김태연 양의 따듯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보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월 도입됐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대전MBC 2024 한빛대상 시상식 현장을 찾아서
  2.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3. aT,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대전 진행
  4.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5. 국립농업박물관, 개관 678일 만에 100만 관람객 돌파
  1. 농림부, 2025년 연구개발 사업 어떤 내용 담겼나
  2.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10월 28일 열린다
  3.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저소득어르신에게 쌀 배분
  4. 해외농업·산림자원 반입 활성화 법 본격 시행
  5. 농촌진흥청, 가을 배추·무 수급 안정화 지원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