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공립요양원 조감도./영광군 제공 |
31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3개 사업, 16억원 규모로 ▲영광군 공립요양원 건립 10억원 ▲묘량 파크골프장 시설개선 3억원 ▲노후위험교량 반와교 보수보강 3억원이다.
영광 공립요양원은 지속적인 치매 요양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설로 영광군은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묘량 파크골프장은 부대시설(주차장 및 화장실)과 안전시설물을 보강해 증가하는 파크골프장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체육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반와교는 1982년 준공된 정밀안전진단 C등급의 노후 교량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보수보강 공사를 거쳐 안전하고 튼튼한 교량으로 거듭나게 됐다.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 "지방교부세 감소, 세입여건 악화 등으로 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예산절감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지역현안 해결과 재해예방을 위해 국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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