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사옥 전경./도시공사 제공 |
공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023년 이후 회계·세무 업무와 관련해 직원들의 질의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사에서는 이번 교육을 위해 법인세, 부가가치세, 지방세 등 세부 카테고리로 질문을 분류했고 각 주제별 법령과 판례 등을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내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부산시 대행사업에 대한 부가가치세 부담 여부 △분양상가 등에 대한 세금계산서 발행 시기 △심사수당과 같은 기타소득 관련 원천징수대상의 과세표준 등 업무 수행과정에서 공통적으로 질문이 많은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한 설명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공사는 11월경 외부 전문기관(회계법인)의 검수를 거쳐 회계·세무 업무 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회계·세무 교육을 통해 전 구성원이 재무마인드에 기반한 사업관리를 추진하기 바란다"며 "회계·세무 부문의 투명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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