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용 하남시 부시장, 민원 현장 방문 문제 해결책 모색 |
제27대 부시장으로 부임한 황 부시장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우성골재 야적장, 동서울변전소, 광암·산곡 기업 이전 부지, 벌말천, 신우초 사거리, (가칭)한홀중 신설 현장, 성남골프장 부지 등 주요 현장 25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하남시가 안고 있는 주민 불편 사항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 보완·개선점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황 부시장은 "우성골재 야적장 폐천부지 활용 및 하남 파크골프장 조성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전략과·환경정책과·건설과 등 관련 부서가 한강유역환경청과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달 중 관련 부서장들을 모아 구체적인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미사지구 공공시설물을 인계인수할 당시 시설 하자·정비 문제가 있었던 것을 타산지석(他山之石) 삼아 벌말천, 신우초 통학로 문제 등 감일지구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비한 시설물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황 부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여 하남시를 더욱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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