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경남 김해시 인제대에서 지난달 30~31일 경진대회에 전국 148개 시군구가 8개 분야에 353개 사례를 응모 발표 했다. 시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전국최초 0~12세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사례로 본선에 올랐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는 김경희 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국내 최초로 0세부터 12세 아동을 대상 연중무휴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연령 별 발달단계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임이나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까지 파악하여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특별 관리하고, 이천시 행정타운 센터는 3월 말 시범운영을 시작하여 866명의 아동이 돌봄 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다.
이 밖에 첫째 아이부터 출산축하금 확대 지급,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소아청소년과 신설 및 야간진료 운영, 초등학교 학습 준비물 지원, 전국최초 군부대 내 다 함께 돌봄센터 개소,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희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는 꿈을 주고 부모님들에게는 육아 걱정을 덜어드리는 정책들을 끊임없이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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