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대전지부(지부장 백순규)는 1일 아동과 대학생 멘토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아동친화도시 대덕구청과 함께하는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 모션(Good Motion)'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 모션'은 아동들이 일상 속 권리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사회활동으로, 올해는 대덕구 아동들이 '기후위기 속 아동권리보장'을 주제로 활동했다.
7월 23일부터 진행된 이번 활동은 △아동권리 및 환경 교육 △기후위기 속 아동권리침해 생각하기 △대덕구 내 기후위기 속 아동권리 침해 탐색하기 △대덕구 내 기후위기 속 아동권리보장 정책방안 모색 △정책발표회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 최종 정책 제언은 오는 10월에 대덕구를 대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백순규 굿네이버스 대전지부장은 "기후위기 속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솔선수범해 참여한 아동 단원분들과 멘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입장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할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글로벌소담(대표 조연옥)이 준비한 친환경 활동 축하 키트(샴푸바, 바디워시바, 린스바, 설거지바, 친환경 수세미 등) 30개가 활동한 아동과 대학생 멘토들에게 제공됐다.
조연옥 글로벌소담 대표는 "아이들과 멘토들이 가정에서 플라스틱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실천해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좋은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 사진 설명(사진제공=굿네이버스 대전지부 명기 바랍니다)
사진. 대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단원 20명, 멘토 10명이 해단식에 참여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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