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7월 3일 정부에서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에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의 추진방향 및 역할을 공유하고, 밀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등 4개 부처 및 소진공을 비롯한 신용보증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진흥원, 신용보증기금, 고용복지센터 등 6개 유관기관의 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 담당자들은 온라인 채널(소상공인 24) 통한 안내방향, 지역별 정책정보 상호 공유방안, 현장 상담 운영 체계 점검 등 주제에 맞는 3개의 조를 구성하여 각각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며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고금리 장기화·내수 회복 지연 등이 겹치면서 경영 여건이 악화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관계기관이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관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이 원활하게 운영 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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