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용선경기 장면 |
6월 18일부터 7월 8일까지 제5회 백마강배 전국용선경기대회 참가 신청을 받아 총 110개팀, 1540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부여군 읍·면부 ▲부여군 기업·단체부 ▲충남 15개 시·군부 ▲전국 초·중등부 ▲전국 마스터즈부의 12인승 250M 단일 종목으로 진행된다.
2023년 전국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9연패 20승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부여군청 카누팀은 부여군을 카누의 메카도시로서 명성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런 카누 인프라를 활용하여 일반인과 동호인도 카누의 맛과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수상스포츠 저변확대 사업 일환으로 2020년부터 백마강배 전국용선대회를 개최하여 올해 5회를 맞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제5회 백마강배 전국용선대회를 준비한 관계자들의 의지와 전국에서 대회 참여를 신청한 참가자들을 위해 심사숙고 끝에 계획대로 대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라며 "수해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와 상권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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