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보건소 임신부 맘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괴산군보건소가 관내 임신부 대상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임신부로 총 25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은 동반 1인과 함께 도내 숙박시설과 연계한 40만 원 상당의 힐링 태교 패키지 상품이다.

지원하는 도내 숙박시설은 제천시 리솜리조트와 스테리움(카라반), 증평군 벨포레리조트, 영동군 일라이트 호텔 4개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신분증, 임신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군 보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예약 전용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및 온라인 예약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이용자는 노쇼 방지를 위한 예약금 5만 원을 선결제해야 한다.

그러나 예약금은 시설 이용 및 만족도 조사 참여 후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이 사업 관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관내 임신부들이 이번 패키지 이용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고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