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윤건영 충북교육감(가운데)과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청주 세광고를 찾아 '라이스 모닝(Rice Morning) 챌린지'를 참여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8월 1일 청주 세광고등학교를 찾아 '라이스 모닝(Rice Morning) 챌린지'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챌린지는 충북농협이 시작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으로 쌀 소비 촉진과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했다.
지난달 31일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장,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1호 참가자로 챌린지를 시작했다.
김영환 지사의 지명을 받은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세광고에서 챌린지 손팻말을 들고 등교생, 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했다.
도교육청, 충북농협 직원들은 쌀로 만든 밥 버거와 음료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생활화를 당부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소비가 촉진되어 재배 농가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도교육청도 행복공동체 만들기에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라이스 모닝 챌린지' 3호 참가자로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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