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전경./서부교육청 제공 |
이번 조치는 부산 지역 회원종목단체와 연계해 운영 중인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상 어려움을 개선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부산형 늘봄학교를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서부권 현장점검단을 꾸려 시설 안전 점검, 애로사항 청취, 운영 내실화 방안에 대한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점검단은 씨름·배구·펜싱 3종목을 운영 중인 4개 기관을 5회 방문해 △교육 내용 관련 사항 준수 여부 △시설 장비 안전·위생 관리 △프로그램 운영 시 안전사고 요인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유초등교육지원과 체육 담당 장학사가 함께 점검에 나서 스포츠 늘봄학교 참가 학생의 만족도와 학부모의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안전하고 즐거운 스포츠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늘봄학교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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