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한 부산' 복지브랜드 안내문./부산시 제공 |
시는 부산시민의 생활실태, 복지 수요와 서비스 이용 등에 관한 시민 의견을 조사·분석해 정책 수립과 추진에 다각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승인을 받아 2년마다 조사를 시행 중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부산시 거주 2,200 가구를 대상으로 8개 분야 101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선정했다. 조사 내용은 △가구일반사항 △근로 및 일자리 △건강과 의료 △주거 △가계경제 △가족 및 돌봄 △공동체 및 삶의 질 △복지 인식 및 정책 등 8개 분야 101개 항목이다.
올해는 1인 가구와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부산의 특성을 반영하고 복지 브랜드 안녕한 부산 추진 등 부산형 복지 정책 설문을 다룬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태블릿, 조사표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통계법에 따라 조사내용은 엄격하게 비밀 보장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발표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조사는 부산시민의 정확한 의견수렴에 기반하는 부산형 복지통계 기반 구축을 위한 것"이라며 "시민이 바라는 복지 정책 추진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안녕한 부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설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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