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달 30일 오후 고창군청 군수실에서 지역 아동 센터연합회 간담회를 열고 있다. /고창군 제공 |
간담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의 보호와 돌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고창군에는 읍 지역 4개소와 면 지역 3개소 총 7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200여 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아동들의 보호 및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고창군도 지역아동센터에 인건비·운영비·프로그램비·급 간식비 등에 연간 16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계시는 센터장님들과 돌봄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센터장님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모아, 군에서도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더 나은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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