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署, '학교폭력 마주보기' 운영 |
이번 활동은 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폭력의 내용을 담은 책『그날의 기억』을 함께 읽은 후 조별 토의, 발표 등 독후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이해하고, 피해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공감 교류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방학 기간 학교 밖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일탈·비행 예방을 위한 범죄 유형별 사례교육과 경찰관 진로 직업 질문과 답변(Q&A) 시간을 마련해 여름방학을 시작하는 청소년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진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학교폭력 문제를 다루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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