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정보 통신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거동 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를 도와주는 시범사업을 6월부터 시행 중이다.
신청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비대면 진료를 받기 원한 65세 이상 어르신, 등록 장애인 등 보건의료 취약계층 이며, 신청 환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의료진과의 통화연결 등 비대면 진료를 도와주는 행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호응을 받고 있다.
신청 접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공공의료 정책관실 방문이나 이메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각 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시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행정 서비스 운영을 통해 보건의료 취약계층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시범사업 후 수요에 맞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진료는 ▲의료서비스 전달 효율성 증대 ▲의료접근성 확대 ▲의료비 절감 및 대기시간 감소 등에 대해 주요 국가에서 확대한 추세 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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