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보건소가 실시한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역량강화교육 |
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가 30일 11개 마을 건강지킴이 3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이주열 교수를 초빙해 마을 및 주민특성 이해, 마을지도 그리기, 건강지킴이 역할, 스스로 세우는 건강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2023년 서천군이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주민 건강 경험율은 고혈압 22.8%, 당뇨병 9.9%로 전국 대비 각각 2.2%, 0.8%가 높게 나타났으며 걷기 실천율은 31.6%로 전년 대비 2.5%가 낮고 비만율은 38.3%로 분석됐다.
서천군보건소는 이 같은 군민 건강관리 위기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고 건강문제 인식을 높이는 등 주민 주도형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