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밍 청장 등은 이날 만남을 통해 금산군의 인삼브랜드 구축 및 홍보 성공 경험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방문단은 이어 금산수삼센터,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금산인삼관, 삼락원, 인삼가공기업 등을 둘러보며 금산 인삼 및 농산품 가공산업 현황을 확인했다.
지린성은 중국 최대 인삼, 녹용 생산지이자 중요 농업 생산지로 2019년 8월 충남도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은 고려인삼의 종주지로 금산인삼 농법이 2018년 유엔 식량농업기구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고 소개하며 "이런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금산군은 지난해 세계인삼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인삼수도임을 선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를 통해 금산군과 지린성이 농업 분야 및 인삼산업 분야에 있어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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