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교육부로부터 산학협력 우수기관 선정 |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교육부로부터 산학협력 우수기관으로 인증됐다.
산학협력 우수기업 인증제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마일리지 적립기관 가운데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대학과 기업간 협력을 촉진하는 제도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인증 평가를 통해 국립생태원을 포함한 50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생태원은 2016년부터 국립한국농수산대 등 교육기관과 협력해 생태 및 식물분야 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특히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멸종위기종 증식·관리 등 타 기관과의 차별화 된 실습 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소속 대학과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안전한 실습 공간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이 실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국립생태원 박주영 전시교육본부장은 "국립생태원의 핵심 가치인 생태중심 실현을 위해 생태분야 미래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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