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승리로 시즌 6승을 거둔 남양주FC는 K4리그 12경기 무패행진과 함께 홈 2연승을 달성했다. 리그에서 처음 만난 두 팀은 초반부터 중원압박으로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며 후반 종료 직전까지 0:0을 유지했다.
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 남양주FC의 세트피스 찬스에서 유주안 선수가 왼쪽 골대를 맞고 들어가는 극장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승리로 마무리됐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팬들의 성원과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 덕분에 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FC는 2주간의 휴식기를 가지면서 8월 18일 오후 7시 FC 세종을 홈으로 불러들여 13경기 무패 행진과 함께 홈 3연승에 도전한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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