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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도립대에 따르면, 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 재학생 10여 명이 대전 성심당과 천안 뚜쥬르 베이커리에서 현장 실습을 진행 중이다. 이 두 베이커리는 도립대의 가족회사로, 학생들은 실습학기제를 통해 학점을 인정받고 조기 취업의 기회를 얻고 있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양진수 학생은 "기초부터 판매까지 시스템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대학 차원에서 지원금과 현장 재료비를 지원받아 적응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나희 교수는 "방학에도 쉬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 중인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학과 차원에서 다양한 실습처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졸업 후 취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도립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실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청양=최병환 기자랭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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