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태안해경 등 유관기관 합동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은 7월 27일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 모습. |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경옥)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태안해경 등 유관기관 합동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사무소는 7월 27일 몽산포해변 및 야영장에서 태안해경 마검포파출소와 합동으로 야영장 및 해수욕장을 찾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리플릿 및 구명조끼 입기 홍보물(부채) 배부, 구명조끼 착용법 안내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탐방객이 참여·체험하는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에 대비하여 물놀이 활동시 구명조끼 입기의 중요성과 만일의 익수사고를 대비한 구조 요청 방법, 심폐소생술 등 야영장을 찾은 어린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1:1 설명과 실습으로 기본적인 안전수칙이 인명사고 예방의 첫걸음임을 인식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명균 탐방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선제적인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누구나 안심하고 탐방할 수 있는 국립공원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