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 포스터 |
예산군보건소는 9월 4일 오후 1시 30분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연다. 이번 강연은 인구 고령화 시대에 맞춰 군민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예산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노년기 건강한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희원 교수는 ▲지속 가능한 나이듦 ▲당신도 느리게 나이들 수 있습니다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등을 집필한 노년내과 전문의로, 노인 건강 인식개선과 노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송과 강연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9월 4일 열리는 건강강좌에서는 ▲건강체험존 및 오프닝 강의(건강한 정신을 위한 의사소통) ▲팝페라 그룹 볼라레의 축하공연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토크 등 생애 주기별 노화 속도의 감소 및 내재 역량 강화 방법 등을 안내한다. 강연은 건강에 관심 있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8월 5일부터 23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접수하거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사전 접수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특강을 준비했으니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군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군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군보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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