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2024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 계절학교 및 방학 중 집중언어치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자 중 신청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및 천연용품 만들기(초등)와 ▲가죽 및 레진 공예(중·고) ▲순회 언어치료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집중 언어치료(유·초·중·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과·제빵 및 천연용품 만들기(초등)는 예산 호야네사랑방 박은주 강사가 담당해 진행하며 가죽 및 레진 공예(중·고)는 예산 뭉치다락방 유혜란 강사가 담당해 진행하며 두 프로그램은 '우리 마을 행복 배움터'에 등록되어있는 기관이다.
김종하 교육장은 "계절학교 기간 동안 아이들의 건강에 유의해서 안전하고 즐겁게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물리적 통합을 넘어 사회적 통합에 이를 수 있도록 다양한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언어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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