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는 또다른 야간에 더 특별한 여행, '단양 야간 미션 트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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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는 또다른 야간에 더 특별한 여행, '단양 야간 미션 트레블'

  • 승인 2024-07-31 09:33
  • 수정 2024-07-31 16:45
  • 신문게재 2024-08-01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 야간 미션 트레블 홍보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에서 단양 야간 미션 트레블 홍보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여름밤을 사로잡을 야간 미션 트레블을 본격 시작한다.

군은 8월 7일부터 11월까지 선착순 300팀을 지원하며,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회장 이관표) 주관으로 '단양 야간 미션 트레블'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다운 단양의 여름밤을 알리고자 마련했으며, 단양을 여행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3인 이상 팀을 구성하고 팀의 대표자는 18세 이상 관외 거주자여야 한다.

야간 관광지, 음식점, 체험시설, 지질명소 방문 사진 인증 등 세 가지 미션을 완수할 경우 팀당 10만 원의 경비 보상 혜택을 준다. 미션별 인증 방법은 영수증, SNS·블로그 포스팅 등이며 인증사진에 미션 키트가 함께 나와야 한다.



보도 1) 지난해 단양의 야경을 즐기는 관광객들
지난해 단양의 야경을 즐기는 관광객들
첫 번째 미션인 야간 관광지 방문은 오후 7시 이후 수양개빛터널, 팝스월드 단양 중에서 한 곳을 방문하면 되고, 두 번째 미션은 관광지질협의회 회원이 운영하는 음식점, 체험시설, 숙박시설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하면 완료할 수 있다. 새롭게 도입된 세 번째 미션은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앞두고 있어 관내 지질명소 16개소 중 2개소를 방문해 제공받은 응원 타월을 들고 인증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밤이 더 특별한 빛의 도시 단양'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공되는 미션키트(티셔츠, 머리띠, 지질응원타월 등)을 반드시 수령 후 단양의 곳곳에서 착용한 사진을 인증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단양군관광지질혀브이회 홈페이지(www.dytg.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양 야간 미션 트레블로 아름다운 단양의 야경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가치도 함께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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