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순천향대천안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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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순천향대천안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승인 2024-07-31 13:11
  • 신문게재 2024-08-01 12면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7월 30일 발표한 '제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단국대병원은 구조지표인 전문인력 구성과 Stroke Unit 운영을 비롯해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조기재활 평가율, 조기재활 실시율, 퇴원시 기능평가(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 등의 과정지표 대부분의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아울러 순천향대천안병원은 Stroke Unit(인력 및 시설) 구성, 정맥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이내), 조기재활 평가율, 조기재활 실시율, 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퇴원시),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허혈성) 등 평가지표 대부분 만점을 받았다.

김재일 병원장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충남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등을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단국대병원이 이번 결과를 통해 뇌졸중을 비롯한 중증 응급질환 치료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부지역의 대표병원으로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형국 병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기관으로서 10회의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뇌졸중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유지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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