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 체험 행사 인어공주공연./김해시 제공 |
이날 행사는 가족 간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들에게 가족 유대 강화와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아쿠아리움 내 거대한 산호 수조 속 상어 먹이 주기, 인어공주 공연과 다양한 해양 동·식물 관람, 레고 전시존 브릭맨원더월드 체험을 했다.
한 부모는 "책에서만 봤던 바다생물을 실제로 관찰하고 만져보면서 좋아하는 아이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며 "아이와 함께하는 좋은 추억을 선물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 간 소통으로 친밀도를 높여 아동이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올해 5억 2,000만원을 들여 사례관리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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