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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산종합운동장과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진행된 2024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사진 |
서산시는 2024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62개 팀과 해외 10개 팀이 참가해 서산종합운동장과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5일간 열렸다.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축구협회와 한국축구클럽연맹이 주관한 이 대회는 지난해보다 해외 팀 참가 규모를 확대했다. 일본, 중국, 태국, 호주, 스페인 등 5개국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눴다.
대회 결과 3학년부에서는 향남유나이티드가 우승을 차지했고, 4학년부 해누리 그룹에서는 중국 칭다오서해안축구단(U-10)이, 해나리 그룹에서는 인천 UTD 영종 팀이 우승했다. 5학년부 해누리 그룹은 중국 칭다오서해안축구단(U-12)이, 해나리 그룹은 일본 FANATICOS팀이 우승했다. 6학년부 해누리와 해나리 그룹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SJFC팀과 태국 아심찬FC가 각각 우승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제 무대에 서는 축구선수의 꿈을 가진 유소년 선수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실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가족,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서산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축구의 국제적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서산시가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입증한 사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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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행복문화교실 프로그램 운영 사진 |
충남 서산시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행복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레진아트, 푸드테라피, 비누공예 등 다양한 공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6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농촌협약센터가 예산을 투입해 면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협업하여 기획했다.
신용철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드림스타트는 방학 프로그램으로 ‘치카!푸카! 구강 증진 프로그램’과 서산의료원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의 날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협력을 통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노력은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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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신규 교육공무직원 임용장 교부식 단체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30일 신규 교육공무직원 임용장 교부식을 열어 늘봄실무사 24명이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들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해 서산 지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돼 늘봄학교의 행정 및 재정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충남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임용장 교부식을 통해 신규 늘봄실무사들이 서산 교육 가족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늘봄실무사는 학생 수 기준 75명 이상인 학교에 배치되며, 학령인구 감소 추세를 고려해 1인 1교 전담관리 또는 1인 2교 관리 형태로 운영된다. 이들은 관내 초등학교 23교와 특수학교 1교 등 총 24교에 배치돼 기존 방과후 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성기동 서산교육장은 "서산 교육 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임용장 교부식을 통해 새로운 출발 의미를 되새기며,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임용장 교부식은 서산교육지원청이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자리로, 신규 늘봄실무사들의 역할이 서산 지역 교육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활약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신규 늘봄실무사들의 배치는 서산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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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소방서,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용 전 사전교육 모습 |
서산소방서는 26일 신규 의용소방대원 5명을 대상으로 임명 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이해하고 소방업무 보조자로서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의용소방대 역사 및 조직 구성 이해 ▲안전사고 사례를 통한 사고방지 이론교육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한웅교 예방안전과장은 "의용소방대에 지원한 신규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대원들이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였다. 이를 통해 대원들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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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의료원 홍보 캠페인 진행 사진(제공 : 충청남도서산의료원) |
충남 서산의료원은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한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월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전원사업의 일환으로, 응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과 안전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했다.
서산의료원은 본관 1층 로비에서 총 13회에 걸쳐 '119안심콜 서비스' 대리등록 부스를 운영했다. 이 캠페인에는 약 천 명의 지역주민이 상담에 참여했으며, 130명이 대리등록을 신청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수혜자의 정보를 미리 등록해, 신고 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에게 맞춤형 구조·구급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김영완 서산의료원 원장은 "이번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캠페인은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전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응급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통해 보다 안전한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의료원은 서산시, 당진시, 태안군 지역의 노인복지관 및 노인회,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8개 기관과 '119안심콜 서비스등록' 수혜자를 발굴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응급의료 대응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응급의료 대응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산의료원의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안전망을 제공하며, 응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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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 도성2리(우도·분점도) 무인 택배보관함 사진 |
서산시 지곡면 도성2리 주민들이 무인 택배 보관함 설치로 택배 수령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 보관함은 대산읍 벌말 선착장에 설치돼 주민들이 섬을 오갈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산시 지곡면 도성2리는 우도와 분점도로 구성된 섬 지역으로, 주민들은 대산읍 벌말 선착장에서 서산호를 타고 섬에 들어간다. 이전에는 태안해양경찰서 벌말출장소에서 경찰관들이 주민들의 택배를 대신 수령해 전달했으나, 경찰관들의 순찰 시간에는 주민들이 택배를 가져가지 못해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경찰관들도 본연의 업무 외에 택배 수령과 전달을 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2024년 5월, 도성2리 이영구 이장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2024년 7월, 지곡면은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의 일환으로 무인 택배 보관함을 설치했다. 이 보관함은 마을 주민들만 공유하는 비밀번호로 잠겨 있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인 택배 보관함은 설치 이후 하루 평균 7개의 택배 배송에 사용되며,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로써 주민들은 택배 수령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게 됐고, 경찰관들도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변화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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