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치료 지원 모습 |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송하종)은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특수교육 순회언어치료지원 대상자 중 희망자에 대해 여름방학 순회언어치료지원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순회언어치료지원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언어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지원해 학습과 발달을 촉진하고자 마련한 것.
전문 언어재활사들이 학생들의 개별적인 언어적 요구를 분석하고 정확한 평가를 통해 최적의 언어치료 계획을 수립해 학생들의 발음·어휘 확장·문법 구조 등의 핵심 언어 기술을 향상하게 된다.
또한 순회언어치료지원은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학습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발달지연·자폐스펙트럼장애(ASD) 등 다양한 언어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언어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업에서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된다.
송하종 교육장은 "여름방학 순회언어치료지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취를 증진 시킬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당진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장애유형과 장애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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