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자원봉사센터, 공음면 삼계탕 온기 나눔 봉사

-삼계탕 온기 나눔 봉사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0일 공음면 실내 체육관에서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온기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자원봉사센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0일 공음면 실내 체육관에서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온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 11개 단체 100여 명이 참여해 삼계탕 500그릇을 비롯한 먹거리 등 문화공연으로 볼거리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행복을 전하는 전문 이동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힐링이 되는 하루를 선물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0일 공음면 실내 체육관에서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온기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자원봉사센터 제공

고창군 여약사회와 선운산 농협 공음지점이 삼계탕을 지원하고 화원영농조합법인이 돼지 한 마리를 지원해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푸짐한 한끼를 대접하게 됐다.

또한 공음면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협조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공음지회 새마을지도자 공음면 협의회 부녀회 공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음면 이장단협의회 공음면민회의 협조 및 사단법인 솔잎 쉼터 봉사회(광주)의 밥차 지원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0일 공음면 실내 체육관에서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온기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자원봉사센터 제공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맛있게 음식을 대접받게 돼 고맙고 힘이 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은서 고창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작은 마음이지만 이런 행사를 통해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살펴 관내 소외 계층 및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