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독거노인 발굴 및 집 청소 봉사 추진 |
해당 가구 어르신은 자녀가 있으나 함께 거주하지 않아 홀로 살고 있으며, 평소 저장강박증세가 있어 쓰레기를 집 내외부에 쌓아두고 생활을 하는 등 열악한 환경으로 대상자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각 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의 봉사자들이 민·관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독거 노인의 집 청소봉사에 나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날 어르신은 "그동안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기만 해서 정리정돈은 엄두도 못 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줘서 집이 정말 깨끗해졌다"며 "더운 날씨에 땀흘리며 집을 깨끗하게 정돈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재성 점동면장은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점동면에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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