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반려견 놀이터 '미사아일랜드 펫존' 개장 |
반려견 놀이터는 민선 8기 이현재 시장의 공약 사항이다. '미사 아일랜드 펫존' 개장은 건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공간 이다.
하남시 최초로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는 미사동로40번길 310번지 일원 2,300㎡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대형견 놀이터(체고 40㎝초과 반려견 이용)와 중·소형견 놀이터(체고 40㎝이하 반려견 이용), 보호자 그늘 벤치, 어질리티(보호자 지시에 따라 여러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는 반려견 스포츠)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설계·공사단계에서 반려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자연을 닮은 지형·공간을 구성하여 반려견의 재미와 흥미에 중점을 두었고, 동시에 휴게시설 설치를 통한 반려인의 편의를 도모했다.
한 시민은 "당정 근린공원에 우수한 시설이 갖춰진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돼 기쁘다"며 "무엇보다 반려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간 구성 및 어질리티, 그늘벤치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고, 반려인 이용 편의를 위한 야간 운영 및 조명 설치, 안전을 위한 CCTV를 설치하는 등 세심하게 시설을 배려해 고맙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반려견 놀이터인 펫존을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조성해 반려인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반려인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사아일랜드 펫존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하절기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향후 반려인의 이용 시간대 등을 고려해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만 13세 이상의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인은 입장 및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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