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업 추진 |
'건강하고,안전한 여름나기'사업은 관내 독거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 교육을 통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치매 고위험 독거 어르신 총 330가구이다. 관내 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담당자 추천을 통해 310가구(대화노인종합복지관 180가구,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70가구, 문촌9종합복지관 60가구)를 선정하고, 일산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등 2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복지관 3개소를 방문해 폭염 물품을 전달하고,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폭염 예방 물품 지원(팔토시, 자외선 차단 모자, 아이스 쿨방석, 쿨패치, 부채) △혹서기 독거 어르신 안전 확인(가정방문 및 유선 연락을 통한 폭염 대비 교육 실시)이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독거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계획·추진해 어르신들의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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