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왼쪽첫번째)가 국비 확보의 당위성을 설명 하고 있다.(제공=청송군) |
이날 오전 11시 박형수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도 국비 주요 사업을 건의하는 자리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는 정부의 예산 편성 방향이 건전재정에 맞춰져 있어 신규로 국비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해 예방 등 다양한 행정 수요 대응을 위한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산림 청년 미래학습관 조성, 국도 31호선 월전지구 단 구간 확장공사,월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강교 개체공사 등 청송군 주요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산림 청년 미래학습관 조성 사업은 인공지능 디지털 기반 산림경영과 미래 산림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82%가 산림인 청송군의 자연환경을 생각할 때 청송군의 미래 먹거리가 될 사업임을 강조함으로써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재해 위험 없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 건의 한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청송=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