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출자·출연기관 운영 심의 ‘투명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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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출자·출연기관 운영 심의 ‘투명성 UP’

위촉식·심의회 열고 민간 전문가 9명 위촉, 출자·출연기관 운영 객관성·투명성 확보 논의

  • 승인 2024-07-30 11:11
  • 수정 2024-07-31 09:54
  • 신문게재 2024-07-31 13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 출자출연 심의위원회
청양군이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 위촉식과 심의회를 열었다.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는 ‘지방출자출연법’에 따라 출연기관의 설립·운영의 타당성과 경영실적 평가를 심의·의결함으로써 기관 운영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도모한다. 이날 위촉식에서 출자·출연기관 경영 효율을 위해 다양한 의견 제시할 분야별 민간 전문가 9명이 심의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심의회에서는 윤여권 위원장 주재로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의 경영실적 평가 제외의 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청양군청소년재단의 경영실적 평가 결과 심의 건을 의결했다. 경영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영역, 25개 평가지표로 이뤄졌다. 그 결과는 행정안전부를 통해 통합 공시될 예정이다.

군은 출연기관의 효율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경영평가를 하고 있으며, 결과를 해당 기관에 통보해 부족한 점을 보완·개선하도록 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군 출연기관의 투명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의위원의 중요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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