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외국어로 만나는 생태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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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외국어로 만나는 생태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4-07-30 10:49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국립생태원이 마련한 생태이야기 프로그램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8월부터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외국어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외국어로 들려주는 생태동화와 외국어 생태해설과 함께하는 팝업북 만들기다.

외국어로 들려주는 생태동화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영어, 중국어와 친숙해지도록 멸종위기 야생동물 이야기 등 생태 도서를 외국어로 읽고 듣는 활동을 통해 생태 의식을 자연스럽게 높여 준다.



외국어 생태해설과 함께하는 팝업북 만들기 프로그램은 에코리움을 축소한 팝업북을 만들며 각 기후대 특징과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체험으로 외국인 해설사와 함께 진행하는 융복합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8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4회 에코리움 내 어린이 생태글방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국립생태원은 2021년부터 외국인 관람객의 생태체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외국어 생태해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몽골어, 필리핀어 등 7개 언어로 생태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외국어 생태해설 서비스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전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국립생태원 이선종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외국어 생태해설 서비스를 어린이 관람객까지 확장했다"며 "어린이들이 외국어와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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