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누리어머니회(회장 임예순)는 29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후원하기 위해 240만 원 상당의 운동화 24켤레를 전달했다.
대상 가구는 10개 읍면 총 24가구.
이날 임예순 회장은 회원 10여 명과 함께 금산읍, 금성, 추부면 지역의 대상 가구를 찾아 직접 운동화를 전달하며 아이들을 격려했다.
나머지 운동화는 금산군가족센터 직원들이 전달할 예정이다.
임예순 누리어머니회 회장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운동화를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도 운동화 전달에도 나서주신 임예순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누리어머니회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에 확산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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