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더위를 피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성됐다.
안전을 위해 수심은 30cm 이하로 조성했으며 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안전관리 및 운영요원을 상시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 기간은 8월 21일까지며 이용객들의 안전 및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매일 오전 10시 30분 개장해 오후 5시까지 1시간 30분 운영 후 1시간 동안 정비 및 소독 작업을 진행한다.
정화탱크 청소 및 시설물 정비를 시위해 매주 화요일 휴장하며 우천 시에도 안전을 위해 휴장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만 3세 이상 아동부터 초교생까지로 사전예약 없이 입장하면 된다.
단 만 6세 이하 아동은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군 인구교육가족과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관내 어린이들에게 시원하고 안전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과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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