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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고양특례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승인 2024-07-30 13:37

염정애 기자

민주평통 고양특례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특례시협의회가 주최한 '남과 북을 잇는 우리는 따뜻한 이웃사촌_사랑의 열무김치 나눔'이 27일 파머스체험가든에서 김영숙 경기서북부하나센터장, 최명선 사)새문화복지연합회 고양시지회회장 등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들이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관내 다른 북한이탈주민 40여 가구에게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자들은 함께 열무를 절이고, 재료를 손질하며 열무김치를 담그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였으며, 열무김치를 직접 배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였다.

박호영 협의회장은 "이번 사랑의 열무김치 행사를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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