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9개 주요 카드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을 맺은 카드사는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9개사다.
이들 카드사의 카드로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을 환급(캐시백) 받거나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의 경우 KB페이를 통해 결제해야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한카드를 포함한 6개 카드사는 행사 기간 중 각 사의 누리집이나 애플리케이션에서 응모 후 결제 시 혜택이 적용된다.
행사 기간과 혜택 제공 방법, 혜택 한도 등은 카드사별로 다르므로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현재 옥천군에는 32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이다.
특히 향수OK카드로 결제 시 기존 10% 인센티브에 5%가 추가돼 총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더욱 기대된다.
또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6개 배달앱(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먹깨비·땡겨요·위메프오)을 통해 착한가격업소에서 배달 주문을 할 경우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배달료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카드 혜택 행사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이 활성화되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및 옥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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