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최근 유성구 방동 윤슬거리 개장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시의회 제공 |
조 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시민들이 방동 수변 데크길을 걸으며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어"앞으로도 대전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일상 속 쉼과 휴식을 위한 자연·생태 공간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슬거리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민선8기 공약사업인 방동·성북동 숲 치유 및 생태휴식 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126억원을 투입, 방동 저수지 일원(53만 8206㎡)에 조성됐다.
방동 윤슬거리는 햇빛과 달빛에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하는 '윤슬'을 테마로, 방동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수변 산책로, 습지생태원, 음악분수 등 다양한 여가 시설을 갖춰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대전의 대표 명소가 될 전망이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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