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29일 아동 영어캠프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30일 부안군에 따르면 올해로 제15회차인 이번 영어캠프는 운호지역아동센터 주관으로 관내 아동들과 원어민 강사,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난타, 우쿠렐레 공연 등으로 풍성하게 캠프의 시작을 알렸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개최하는 영어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부안군 제공 |
또 어색했던 아이들의 마음을 열어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아프리카 댄스 배우기, 미국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외국 문화 체험과 그림, 물총 놀이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캠프를 주관하는 최은숙 센터장은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서적으로도 큰 힐링을 얻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아동 힐링 영어캠프를 열어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를 볼 수 있어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 부안의 꿈나무들이 영어학습과 더불어 다양한 힐링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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