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별자치도 고창노인요양병원이 지난 25일 고창군 여성자원봉사회와 함께 특별한 이미용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창노인요양병원 제공 |
이번 봉사는 연일 폭염 경보와 주의보가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서 중복을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단정한 모습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 여성자원봉사회 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헤어컷과 손발톱 관리 등 다양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층 단정해지고 표정이 밝아진 어르신들은 연신 봉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조남열 이사장은 "뜨거운 날씨에도 찾아와주신 고창 여성자원봉사회의 재능 기부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매주 찾아가는 행복 나눔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는 고창노인요양병원은 최근 효 사랑 주간 보호센터를 찾아 어르신 100여 분들에게 침 시술을 통한 한방 무료진료, 기본 건강 체크, 치매 예방 운동 등 봉사를 펼쳤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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